일본 투어 참가 명단 25명 발표
20일 가와사키 프론탈레·23일 우라와 레즈·25일 감바 오사카와 3연전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는 16일(한국시간) 일본에서 진행될 프리시즌 투어 참가 엔트리 25명을 발표했다.
메시를 비롯해 네이마르, 음바페, 세르히오 라모스,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함께 한다.
PSG는 지난 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우승팀이다.
비록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16강 탈락의 쓴맛을 봤지만 스타플레이어들의 면면에서 알 수 있듯 유럽을 대표하는 구단 중 하나다.
PSG는 최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고, 새롭게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을 사령탑에 앉혔다. 갈티에 체제에서 첫 프리시즌이다.
PSG는 오는 20일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시작으로 23일 우라와 레즈, 25일 감바 오사카를 차례로 상대한다.
일본 프로축구 J1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동아시안컵으로 인해 중단된다.
PSG 구단이 일본을 찾는 건 1995년 이후 27년 만이다.
이번 투어에 앞서 3억원에 가까운 경기 입장권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대체불가토큰(NFC)으로 제작된 프리시즌 투어 특별 입장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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