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16일 우상혁 출전 세계육상선수권 중계

기사등록 2022/07/15 16:10:53

[서울=뉴시스]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22.07.15. (사진=스카이스포츠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22.07.15. (사진=스카이스포츠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대한민국 육상 역사를 새로 쓴 우상혁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15일 스카이스포츠(skySports)는 미국 오리건주 유진시에서 개최되는 '2022 오리건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16일 오전부터 전일 위성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200여개국, 192개 팀, 19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총 48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세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 육상대회로 미국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이자, 2019년 도하대회 이후 3년만에 열리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육상의 자존심인 우상혁이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한다. 우상혁은 지난 3월 한국인 최초로 세계실내육상선수권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5월 카타르 도하 다이아몬드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스포츠 역사에 새 장을 기록했다. 우상혁이 이번 대회에서 시상대에 서면 2011년 대구 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 동메달리스트 김현섭에 이어 두 번째 메달리스트가 된다.

한편, 우상혁이 출전하는 남자 높이뛰기 예선과 결선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16일 오전 2시10분, 19일 오전 9시45분에 생중계된다. 이날 경기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10종 경기 은메달리스트인 김건우 위원이 해설을 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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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16일 우상혁 출전 세계육상선수권 중계

기사등록 2022/07/15 16:10: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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