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람중심 인터넷, 모두가 참여하는 거버넌스’ 주제로 진행
플랫폼 독과점 규제 방향성·블록체인 규제방안 등 총 10개 세션 구성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제11차 한국 인터넷거버넌스포럼(KrIGF)’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공동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인터넷거버넌스포럼은 2012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다자간인터넷거버넌스협의회를 비롯해 인터넷 관련 기관, 단체, 기업 등이 함께 했다.
올해 포럼은 ‘사람중심 인터넷, 모두가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주제로 ▲대체불가토큰(NFT) 시장 속 소비자 보호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에 대한 규제 방향성 ▲블록체인 규제방안 ▲스마트시티 내 개인정보 문제 등 총 10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박정섭 KISA 인터넷주소센터장은 “인터넷은 메타버스·스마트시티· 인공지능 등 미래 디지털 사회의 핵심 기반으로, 더 많은 이용자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 위한 인터넷거버넌스 구축은 디지털 사회 경쟁력 확보의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건강한 인터넷생태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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