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서 장기간 1인 시위를 펼친 시위자의 텐트가 철거됐다.
15일 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양산 하북면사무소 직원 10여 명이 평산마을에서 두 달 넘게 문 전 대통령을 비방하며 1인 시위를 한 A씨의 텐트를 철거했다.
A씨는 지난 5월 문 전 대통령이 퇴임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평산마을에 내려와 땅 소유자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텐트를 설치하고 생활하며 문 전 대통령을 비방하는 시위를 펼쳐왔다.
15일 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양산 하북면사무소 직원 10여 명이 평산마을에서 두 달 넘게 문 전 대통령을 비방하며 1인 시위를 한 A씨의 텐트를 철거했다.
A씨는 지난 5월 문 전 대통령이 퇴임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평산마을에 내려와 땅 소유자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텐트를 설치하고 생활하며 문 전 대통령을 비방하는 시위를 펼쳐왔다.
장기간 이어진 A씨의 욕설과 비방에 지친 마을주민들은 주민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한 끝에 땅 소유자인 통도사 측과 협의해 텐트를 철거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하북면사무소에 텐트 철거를 요청했다.
텐트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A씨는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아 물리적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문 전 대통령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1인 시위가 이번 주말까지 접수돼 있어 주민들의 소음 피해가 당분간은 사라지지는 않을 예정이다.
텐트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A씨는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아 물리적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문 전 대통령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1인 시위가 이번 주말까지 접수돼 있어 주민들의 소음 피해가 당분간은 사라지지는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