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업무보고]
과기부, '한국판 NASA' 항공우주청 설립 위해 기능·역할 등 의견 수렴 중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한국판 항공우주국(NASA) '항공우주청' 설립이 본격 추진된다. 또 신정부가 '7대 우주강국'을 기치로 내세운 만큼 오는 12월 제시될 향후 5년짜리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은 기존보다 판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업무안을 보고했다.
과기정통부 업무보고에 따르면 과기부는 국정과제인 항공우주청에 어떤 기능과 역할을 부여할 지에 대해 각계에서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성공을 계기로 대한민국 우주경제 실현을 본격화하기 위해 오는 12월 범부처 '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2023~2027년)을 발표하기로 했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연구개발부터 우주산업, 안보, 외교 등 그런 부분들을 전체적으로 종합해 놓고 중장기적으로 국가 우주개발을 어떤 부분을 지향해 나가야 될지, 그리고 정부 뿐 아니라 민간과 협력해서 가는 부분은 어떻게 가야 될 지가 총망라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위성, 발사체 등 우주기술은 기업에 이전해 체계종합기업(제작+발사운용)을 육성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민간 주도로 전환한다는 비전도 담길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업무안을 보고했다.
과기정통부 업무보고에 따르면 과기부는 국정과제인 항공우주청에 어떤 기능과 역할을 부여할 지에 대해 각계에서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성공을 계기로 대한민국 우주경제 실현을 본격화하기 위해 오는 12월 범부처 '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2023~2027년)을 발표하기로 했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연구개발부터 우주산업, 안보, 외교 등 그런 부분들을 전체적으로 종합해 놓고 중장기적으로 국가 우주개발을 어떤 부분을 지향해 나가야 될지, 그리고 정부 뿐 아니라 민간과 협력해서 가는 부분은 어떻게 가야 될 지가 총망라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위성, 발사체 등 우주기술은 기업에 이전해 체계종합기업(제작+발사운용)을 육성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민간 주도로 전환한다는 비전도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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