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 상봉동 소재 착한가격모범업소인 삼가한우소리(대표 오윤탁)는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20명을 초대해 무료점심 식사를 대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독거 어르시 초청 무료점심 식사는 올들어 3번째로 진행됐다.
삼가한우소리 오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저소득 독거어르신 20여명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2020년 3월부터 최근까지 코로나19로 대면 식사가 어려운 경우에도 도시락으로 대체해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어르신들에게 제공해왔다.
◇진주 상봉동 주민자치위, 제3회 대룡골 둘레길 복숭아 직거래 장터
진주 상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삼가한우소리 앞에서 '제3회 대룡골 둘레길 복숭아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직거래장터는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에나조은 마을기업(대표 김기식)이 주최하고 상봉동주민자치회가 후원했다.
상봉동 대룡골은 복숭아 재배에 유리한 환경 조건을 갖춰 이전부터 당도 높은 복숭아 재배 농가가 많기로 유명한 곳이다.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 상품을 지역 주민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한 복숭아 직거래장터 사업은 지난 2019년까지는 상봉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했고 올해부터는 ㈜에나조은마을기업에서 추진하게 됐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하고 2년 만에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상봉동 관내 2개 작목반, 총 20개 농가가 참여했으며 복숭아 4.5kg 350박스가 소비자 직거래로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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