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오는 9월 24일 제31회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제31회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민선8기 새로운 출발과 함께 군민들에게 활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간 행사가 취소됐고, 지난해는 기념식만 열렸으나 올해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울주군체육회가 기념행사를 주관하며, 온양체육공원에서 기념식과 체육·체험·부대행사 등이 마련된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선수 입장과 기념식 12개 읍·면 대항 체육경기 6종, 즉석참여 경기 3종이 진행된다.
아울러 체험관과 건강체험존, 키즈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어울림 화합 한마당으로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 유해인자 검사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하반기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 유해인자 검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어린이집, 주택단지 놀이시설, 야외놀이터, 놀이시설이 포함된 대규모 점포 등 110개소이다.
검사 항목은 납, 카드뮴, 수은 등 5개 항목이다.
검사 방법은 어린이 활동 공간 내의 페인트가 칠해진 실내·외 놀이기구, 바닥재, 마감재, 모래놀이터의 토양 등에 대해 환경 유해인자를 중금속 간이측정기(엑스선형광분석기)로 검사한다.
환경안전 관리기준을 초과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시료를 채취하여 정밀 검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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