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댐, 경관조명 점등식 및 주민화합 행사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K-water 경남 밀양권지사는 단장면 밀양댐 생태공원에서 개최한 "한 여름밤, 밀양댐에 빛 꽃이 피었습니다’ 주제의 밀양댐 경관조명 점등식과 주민화합 행사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일호 시장과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댐 주변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통한 코로나 블루 치유와 밀양댐 명소화의 일원으로 조성된 밀양댐 경관조명 점등식을 했다.
K-water 밀양권지사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밀양댐 경관조명 사업을 추진했으며, 밀양댐 본체와 댐 사면, 여수로에 LED 경관조명등 700여 개를 설치했다.
점등식 이후로는 매일 야간시간(하계기준 일몰부터 오후 11시까지)에 경관조명이 점등될 예정이다.
하필수 K-water 밀양권지사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로 인해 지친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K-water의 댐 경관조명이 밀양시의 관광자원으로 자리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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