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 각각 9412명, 9363명, 9655명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9655명 늘어 누적 373만455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코로나 확진자는 11~13일 각각 9412명, 9363명, 9655명이 늘어나며 3일 연속 90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13일) 코로나 확진자는 일주일 전인 6일 확진자 수(4580명)와 비교하면 5075명 늘었다. 2주 전인 6월29일 확진자 수(2280명)와 비교하면 4배가량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462명(25.5%)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748명(18.1%)로 뒤를 이었다. 이 외 ▲40대 1331명(13.8%) ▲10대 1317명(13.7%) ▲50대 1025명(10.6%) ▲60대 668명(6.9%) ▲9세 이하 651명(6.7%) 등을 기록했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이날 기준 신규 9638명이 늘어,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3만5909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19.7%를 기록했으며 남은 병상은 102개다. 준·중환자병상 가동률은 43.1%이며 잔여병상은 111개다.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은 21.3%이며, 병상은 211개 남았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기준 사망자는 4912명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