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 관천중학교가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및 총동문회와 함께 '교육복지 학생 맞춤형 안경지원사업'을 실시했다.
1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실시한 안경지원사업은 관천중과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의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복지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접하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학생들의 악화된 눈 건강을 지켜주고 경제적으로 힘든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준 이 사업은 저소득층 학생 31명에게 혜택을 줬다.
31명의 학생은 사전 건강검진 결과 안경 착용·교정이 필요한 학생으로, 안경광학과에서 시력측정 관련 장비를 설치해 대상 학생들의 시력측정· 안구검사를 하고 현장에서 자신들에게 꼭 맞는 안경테를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장우영 교수의 학과 소개와 이광후 안경사의 직업에 대한 소개시간을 통해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관천중은 보건교사가 학생들에게 눈 체조 및 소중한 눈 관리법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해 눈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장병재 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한 맞춤형 지원이 학생들에게 따스한 시선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밝고 긍정적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서로 배려하는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4년 1월에 설립한 관천중은 대구시 북구에 위치해 있으며 총 433명(남 244명, 여 189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실시한 안경지원사업은 관천중과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의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복지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접하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학생들의 악화된 눈 건강을 지켜주고 경제적으로 힘든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준 이 사업은 저소득층 학생 31명에게 혜택을 줬다.
31명의 학생은 사전 건강검진 결과 안경 착용·교정이 필요한 학생으로, 안경광학과에서 시력측정 관련 장비를 설치해 대상 학생들의 시력측정· 안구검사를 하고 현장에서 자신들에게 꼭 맞는 안경테를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장우영 교수의 학과 소개와 이광후 안경사의 직업에 대한 소개시간을 통해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관천중은 보건교사가 학생들에게 눈 체조 및 소중한 눈 관리법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해 눈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장병재 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한 맞춤형 지원이 학생들에게 따스한 시선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밝고 긍정적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서로 배려하는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4년 1월에 설립한 관천중은 대구시 북구에 위치해 있으며 총 433명(남 244명, 여 189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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