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는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를 위해 익산 평화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 내 공공주택 1382가구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익산평화 공공주택은 안단테 익산 평화 공공분양 1094가구와 분양 전환형 5년 공공임대 288가구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다.
수요자 선호도를 고려해 다양한 평면으로 건축 중이며, 오는 2024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공급 일정은 지난달 거주자 우선 공급을 시작으로 14일 일반 분양 공고, 25~27일(3일간) 청약 접수할 예정이며, 일부 평면은 주택전시관(익산경찰서 인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지구는 KTX 익산역 인근에 있어 기존 시가지와 신시가지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특히 KTX 익산역은 국토부 복합환승센터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환승지원시설 및 상업시설이 들어설 계획으로 생활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형마트를 비롯해 관공서, 체육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고, 단지에서 5분 이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와 어린이 영어도서관, 시립도서관 등이 위치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앞서 익산 평화지구는 낙후된 원도심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토양 정화비 및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건설 원가 상승 등 여러 장애 요인으로 위기를 겪었다.
아울러 전주시 조정대상지역 지정의 풍선 효과로 익산시 등 주변 지역 주택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는 상황에서 최근 익산시와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
이로써 익산시의 강력한 부동산 시장 안정화 기조에 LH가 동참해 '합리적 분양가'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이 실현됐다고 LH 전북본부는 전했다.
안창진 LH 전북본부장은" 익산 평화지구의 공급으로 과열된 익산 부동산 시장이 다소나마 안정감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익산시 공익사업 추진 동반자로서 익산시와 LH 실무협의회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에 공급하는 익산평화 공공주택은 안단테 익산 평화 공공분양 1094가구와 분양 전환형 5년 공공임대 288가구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다.
수요자 선호도를 고려해 다양한 평면으로 건축 중이며, 오는 2024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공급 일정은 지난달 거주자 우선 공급을 시작으로 14일 일반 분양 공고, 25~27일(3일간) 청약 접수할 예정이며, 일부 평면은 주택전시관(익산경찰서 인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지구는 KTX 익산역 인근에 있어 기존 시가지와 신시가지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특히 KTX 익산역은 국토부 복합환승센터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환승지원시설 및 상업시설이 들어설 계획으로 생활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형마트를 비롯해 관공서, 체육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고, 단지에서 5분 이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와 어린이 영어도서관, 시립도서관 등이 위치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앞서 익산 평화지구는 낙후된 원도심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토양 정화비 및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건설 원가 상승 등 여러 장애 요인으로 위기를 겪었다.
아울러 전주시 조정대상지역 지정의 풍선 효과로 익산시 등 주변 지역 주택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는 상황에서 최근 익산시와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
이로써 익산시의 강력한 부동산 시장 안정화 기조에 LH가 동참해 '합리적 분양가'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이 실현됐다고 LH 전북본부는 전했다.
안창진 LH 전북본부장은" 익산 평화지구의 공급으로 과열된 익산 부동산 시장이 다소나마 안정감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익산시 공익사업 추진 동반자로서 익산시와 LH 실무협의회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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