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데이터 중심병원 발전 어떻게"…공개토론회 개최

기사등록 2022/07/13 13:15:39

복지부,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포럼 개최

[세종=뉴시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13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제3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자료는 포럼 포스터. (자료=복지부 제공) 2022.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13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제3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자료는 포럼 포스터. (자료=복지부 제공) 2022.07.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보건복지부(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13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제3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포럼은 보건의료데이터에 대한 현장 의견을 지속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출범했다.

이번 3차 포럼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을 통해 본 의료데이터 활용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마련됐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은 병원별로 쌓인 의료데이터를 공유·개방해 산학연 공동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최초로 5개 연합체가 공모를 거쳐 선정됐다. 현재 7개 컨소시엄의 40개 병원, 43개 민간기업이 참여했으며, 누적 환자 수 7300만명의 의료 빅데이터가 활용되는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

복지부는 산업적 가치가 높은 암 질환부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임상데이터 네트워크 플랫폼 '케이큐어'(K-CURE)를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신수용 삼성서울병원 부센터장과 오지선 서울아산병원 소장, 김현창 연세의료원 연구소장, 서영균 한림대학교병원 센터장, 황보리 부산대학교병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김대진 가톨릭대 교수를 좌장으로 의료계, 학계, 산업계 인사들이 패널로 참여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복지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관련 정책 방향에 반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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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데이터 중심병원 발전 어떻게"…공개토론회 개최

기사등록 2022/07/13 13:15: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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