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E 시즌 8 마지막 대회
![[서울=뉴시스]포뮬러E 전기차 경주대회 '2022 하나은행 서울 E-프리(PRIX)'.(사진=포뮬러E코리아 제공) 2022.7.1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7/12/NISI20220712_0001039730_web.jpg?rnd=20220712113829)
[서울=뉴시스]포뮬러E 전기차 경주대회 '2022 하나은행 서울 E-프리(PRIX)'.(사진=포뮬러E코리아 제공) 2022.7.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다음달 중순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전기차 경주대회를 볼 수 있다.
포뮬러E 코리아는 1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시와 함께 국내 최초로 개최하는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E, '2022 하나은행 서울 E-프리(PRIX)'와 '서울페스타 2022' 설명회를 열고 행사 개최 계획을 밝혔다.
이번 서울 E-프리 대회는 다음달 13일과 14일 이틀간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포뮬러E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전기차 경주대회로 E-프리는 세계 전기차 경주대회의 도시별 대회를 의미한다.
F1과는 달리 서킷이 아닌 뉴욕, 런던 등 각 나라의 주요 도심에서 진행되며 소음과 공해가 없는 전기차들이 경주를 진행하는 만큼 '지구를 위한 레이스'라고도 불린다.
서울 E-프리는 2021∼2022 시즌 8의 우승자를 확정하는 시즌 마지막 대회이자 포뮬러E 레이싱이 각 도심에서 최초로 열린 이래 100번째로 진행되는 경기다.
시즌 8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디리야에서 시작돼 멕시코시티, 로마, 모나코, 베를린, 자카르타, 마라케시, 뉴욕, 런던을 거쳐 서울까지 총 10개의 도시에서 16번의 라운드로 진행된다. 재규어, 포르쉐, 메르세데스 벤츠 등 22대의 차량과 22명의 드라이버, 11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서울 대회는 특히 포뮬러E의 레이스 차량인 젠2(GEN2)가 마지막 레이싱을 펼치는 대회다.
이날 제이미 리글 포뮬러E CEO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E-프리의 공식 경주차인 젠2를 공개하고 행사계획을 소개했다.
리글 CEO는 "세계인들이 방문하고 싶어하는 도시로 손꼽히는 서울에서 포뮬러E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서울 E-프리는 전 세계 4억명의 포뮬러E 팬들에게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경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서울페스타 2022라는 큰 축제와 함께 개최돼 역대 포뮬러E 대회 중 가장 기대가 되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포뮬러E는 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도심의 랜드마크에서 진행되는 레이스로 대한민국의 심장부인 서울, 특히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강남의 한복판이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티켓은 이날부터 2차 예매가 시작돼 전 좌석을 구매할 수 있다. 3층 센터(CENTER), 에코(ECO), 프렌들리(FRIENDLY)석은 9만9000원이며 1∼2층의 로열핑크(ROYAL PINK) 좌석은 50만원, 프라임(PRIME) 좌석은 19만9000원이다. 예매사이트는 위메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포뮬러E 코리아는 1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시와 함께 국내 최초로 개최하는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E, '2022 하나은행 서울 E-프리(PRIX)'와 '서울페스타 2022' 설명회를 열고 행사 개최 계획을 밝혔다.
이번 서울 E-프리 대회는 다음달 13일과 14일 이틀간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포뮬러E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전기차 경주대회로 E-프리는 세계 전기차 경주대회의 도시별 대회를 의미한다.
F1과는 달리 서킷이 아닌 뉴욕, 런던 등 각 나라의 주요 도심에서 진행되며 소음과 공해가 없는 전기차들이 경주를 진행하는 만큼 '지구를 위한 레이스'라고도 불린다.
서울 E-프리는 2021∼2022 시즌 8의 우승자를 확정하는 시즌 마지막 대회이자 포뮬러E 레이싱이 각 도심에서 최초로 열린 이래 100번째로 진행되는 경기다.
시즌 8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디리야에서 시작돼 멕시코시티, 로마, 모나코, 베를린, 자카르타, 마라케시, 뉴욕, 런던을 거쳐 서울까지 총 10개의 도시에서 16번의 라운드로 진행된다. 재규어, 포르쉐, 메르세데스 벤츠 등 22대의 차량과 22명의 드라이버, 11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서울 대회는 특히 포뮬러E의 레이스 차량인 젠2(GEN2)가 마지막 레이싱을 펼치는 대회다.
이날 제이미 리글 포뮬러E CEO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E-프리의 공식 경주차인 젠2를 공개하고 행사계획을 소개했다.
리글 CEO는 "세계인들이 방문하고 싶어하는 도시로 손꼽히는 서울에서 포뮬러E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서울 E-프리는 전 세계 4억명의 포뮬러E 팬들에게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경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서울페스타 2022라는 큰 축제와 함께 개최돼 역대 포뮬러E 대회 중 가장 기대가 되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포뮬러E는 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도심의 랜드마크에서 진행되는 레이스로 대한민국의 심장부인 서울, 특히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강남의 한복판이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티켓은 이날부터 2차 예매가 시작돼 전 좌석을 구매할 수 있다. 3층 센터(CENTER), 에코(ECO), 프렌들리(FRIENDLY)석은 9만9000원이며 1∼2층의 로열핑크(ROYAL PINK) 좌석은 50만원, 프라임(PRIME) 좌석은 19만9000원이다. 예매사이트는 위메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