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유령고추'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 등 매운 품종
50여개국 세계고추 100여종과 관상용 30여종
괴산군, 9월 축제·10월 엑스포 개최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고추축제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각양각색의 세계고추와 관상용 고추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중국·인도·멕시코 등 50여 개국에서 재배하는 세계고추 100여 종과 관상용고추 30여 종을 키우고 있다.
청양고추보다 100배 이상 맵다고 알려진 인도의 부트 졸로키아(bhut jolokia), 하바네로 등의 매운 품종을 비롯해 각국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색깔과 독특한 모양의 품종이 전시된다.
부트 졸로키아는 인도 아삼주 원산지 고추 품종인 나가 졸로키아(naga jolokia)를 개량해서 만들었다. 2007~2013년 기네스북이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 고추를 먹으면 혼이 나갈 정도로 맵다고 해서 유령 고추(ghost chili)로도 불린다.
화초로도 손색없이 아름다운 모양을 뽐내는 관상용 고추는 2002년부터 전국에서 수집해 자체 선발한 품종이다.
괴산의 유명 관광지인 화양동, 수옥정, 괴강 등의 이름을 붙여 지역을 널리 알린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중국·인도·멕시코 등 50여 개국에서 재배하는 세계고추 100여 종과 관상용고추 30여 종을 키우고 있다.
청양고추보다 100배 이상 맵다고 알려진 인도의 부트 졸로키아(bhut jolokia), 하바네로 등의 매운 품종을 비롯해 각국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색깔과 독특한 모양의 품종이 전시된다.
부트 졸로키아는 인도 아삼주 원산지 고추 품종인 나가 졸로키아(naga jolokia)를 개량해서 만들었다. 2007~2013년 기네스북이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 고추를 먹으면 혼이 나갈 정도로 맵다고 해서 유령 고추(ghost chili)로도 불린다.
화초로도 손색없이 아름다운 모양을 뽐내는 관상용 고추는 2002년부터 전국에서 수집해 자체 선발한 품종이다.
괴산의 유명 관광지인 화양동, 수옥정, 괴강 등의 이름을 붙여 지역을 널리 알린다.
올해는 유기농엑스포가 열려 관상용 고추 화분을 평년보다 두 배 정도 더 준비했다.
농기센터는 다음 달부터 관상용 고추묘 1만4000포기를 지역주민, 괴산고추축제와 유기농엑스포 관람객에게 무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한편 괴산고추축제는 9월1일부터 4일까지 군청 앞 일대에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9월30일부터 10월16일까지 17일간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각각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농기센터는 다음 달부터 관상용 고추묘 1만4000포기를 지역주민, 괴산고추축제와 유기농엑스포 관람객에게 무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한편 괴산고추축제는 9월1일부터 4일까지 군청 앞 일대에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9월30일부터 10월16일까지 17일간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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