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용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원주의료원 사거리에 시범 설치된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사진=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스마트폰 이용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원주의료원 사거리와 치악예술관 삼거리 등 2개소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시범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비 7500만원 포함 총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된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신호 대기선에 LED 램프를 설치해 전방주시 미흡에 따른 보행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보조장치다.
바닥 신호등 설치로 보행 중 휴대전화 사용자 뿐만 아니라 운전자 주의를 환기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도심 경관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길복 시 교통행정과장은 "시범 설치한 바닥 신호등 효과를 분석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부터 확대 설치를 검토하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