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민형 인턴 기자 =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으로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의 모친 김말임씨가 11일 별세했다. 향년 79세.
이대준씨의 형 이래진씨는 "어머니가 끝까지 대준이가 죽은 걸 모르고 세상을 떠나셨다"고 11일 동아일보에 전했다.
해수부 소속 무궁화10호 1등 항해사로 근무하던 이 씨는 지난 2020년 9월22일 서해에서 북한군에게 피살됐다. 하지만 유족들은 치매 등으로 몸이 안 좋은 모친에게 끝내 넷째 아들의 사망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빈소는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상주는 이래진 이래수씨. 발인은 13일 오전 6시, 장지는 남도광역추모공원.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대준씨의 형 이래진씨는 "어머니가 끝까지 대준이가 죽은 걸 모르고 세상을 떠나셨다"고 11일 동아일보에 전했다.
해수부 소속 무궁화10호 1등 항해사로 근무하던 이 씨는 지난 2020년 9월22일 서해에서 북한군에게 피살됐다. 하지만 유족들은 치매 등으로 몸이 안 좋은 모친에게 끝내 넷째 아들의 사망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빈소는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상주는 이래진 이래수씨. 발인은 13일 오전 6시, 장지는 남도광역추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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