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운영위원장 선출 등 전반기 원구성 마무리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의회 전반기 원 구성(의장단)이 마무리됐다.

진주시의회는 11일 열린 제23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장에 국민의힘 임기향 의원을 선출하면서 원구성이 마무리됐다.

이날 의회운영위원장 선거에는 국민의힘 임기향(재선)의원이 단독으로 출마해 22명 전원의 찬성표를 받아 당선됐다.이어 진행된 윤리특별위원회에서는 같은당 신현국(초선)의원이 위원장에 선임됐다.

임기향 위원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의 의미가 더욱 가치있도록 의회 운영을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진주시의회가 경남을 넘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의회를 만들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신현국 윤리특별위원장은 "시민을 대표해 시정을 감시·견제하는 의원들이 청렴하고 공정하고 직무를 수행하도록 돕겠다"며 동료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로써 진주시의회는 지난 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양해영 의장을 선출한 것을 시작으로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 구성을 완료했다.

앞서 열린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기획문화위원장에 황진선 의원(국민의힘·재선), 도시환경위원장에 강진철 의원(국민의힘·초선), 경제복지위원장에는 윤성관 의원(더불어민주당·재선)이 선출돼 앞으로 2년간 각 상임위원회를 대표하게 됐다.

한편 상임위원회 배정도 마무리됐다.의회운영위원회에는 임기향(위원장), 정용학, 전종현, 이규섭, 김형석, 오경훈, 최지원이 기획문화위원회에는 황진선(위원장), 전종현, 박미경, 박재식, 백승흥, 임기향, 정용학이, 경제복지위원회는 윤성관(위원장), 김형석, 신서경, 최민국, 최신용, 최지원, 최호연이, 도시환경위원회는 강진철(위원장), 이규섭, 강묘영, 박종규, 서정인, 신현국, 오경훈이, 윤리특별위원회는 신현국(위원장), 박재식, 황진선, 강묘영, 강진철, 윤성관, 최호연이 각각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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