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위·산건위 1차 투표 과반 없어 2차 투표 진행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제9대 대전시의회가 11일 우여곡절 끝에 전반기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대전시의회는 이날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자치위원장 이재경(국민의힘·서구3), 복지환경위원장 민경배(〃·중구3), 산업건설위원장 이병철(〃·서구4), 교육위원장엔 박주화(〃·중구1)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특히 이 과정서 다수당인 국민의힘 의원간 의견조율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행정자치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과반인 12표 이상을 얻은 후보가 나오지 않아 재투표를 거쳤다.
행정자치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했던 이재경 의원은 1차 투표에서 찬성 9표, 기권 13표로 과반 득표에 실패했으나 2차 투표에서 찬성 12표, 기권 10표로 가까스로 위원장에 선임됐다.
산업건설위원장 선거에서도 1차 투표에선 김선광(〃·중구2) 의원 7표, 송활섭(〃·대덕구2) 의원 7표, 이병철 의원 7표, 기권 1표로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았고, 김선광 의원이 후보직 사퇴후 치러진 투표에선 이병철 의원 17표, 송활섭 의원 4표, 기권 1표를 기록하면서 이 의원이 당선됐다.
앞서 의회는 의장에 이상래(〃·동구2), 제1부의장 김진오(〃·서구1), 제 2부의장에 조원휘(더불어민주당·유성구3) 의원을 각각 뽑은 바 있다.
의회는 오는 13일 3차 본회의를 열어 운영위원장을 뽑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 뒤 원구성을 마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대전시의회는 이날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자치위원장 이재경(국민의힘·서구3), 복지환경위원장 민경배(〃·중구3), 산업건설위원장 이병철(〃·서구4), 교육위원장엔 박주화(〃·중구1)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특히 이 과정서 다수당인 국민의힘 의원간 의견조율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행정자치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과반인 12표 이상을 얻은 후보가 나오지 않아 재투표를 거쳤다.
행정자치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했던 이재경 의원은 1차 투표에서 찬성 9표, 기권 13표로 과반 득표에 실패했으나 2차 투표에서 찬성 12표, 기권 10표로 가까스로 위원장에 선임됐다.
산업건설위원장 선거에서도 1차 투표에선 김선광(〃·중구2) 의원 7표, 송활섭(〃·대덕구2) 의원 7표, 이병철 의원 7표, 기권 1표로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았고, 김선광 의원이 후보직 사퇴후 치러진 투표에선 이병철 의원 17표, 송활섭 의원 4표, 기권 1표를 기록하면서 이 의원이 당선됐다.
앞서 의회는 의장에 이상래(〃·동구2), 제1부의장 김진오(〃·서구1), 제 2부의장에 조원휘(더불어민주당·유성구3) 의원을 각각 뽑은 바 있다.
의회는 오는 13일 3차 본회의를 열어 운영위원장을 뽑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 뒤 원구성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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