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문산중·대곡중, 육상부 창단…영재 발굴 지도

기사등록 2022/07/11 15:03:33

남녀 육상 영재 발굴 육성 기대

[진주=뉴시스]진주 문산중, 대곡중 육상부 창단식.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 문산중, 대곡중 육상부 창단식.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대곡중학교와 문산중학교는 11일 육상 영재발굴과 육성을 위한 중점학교스포츠클럽 합동 창단식을 가졌다.

대곡중은 남자 육상 부문에서 100M, 100MH(허들), 포환던지기, 높이뛰기, 멀리뛰기 등 5개 종목에서 3학년 이재원 학생을 비롯한 6명의 육상 영재를 발굴해 지도할 계획이다.

문산중은 여자 육상 부문에서 100M, 400M, 포환던지기 등의 종목에서 총 4명의 육상 영재를 발굴해 역시 같은 육성과정을 밟는다.

사이좋게 남녀 부문으로 나눠 가르치게 된 두 학교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체육 기초종목 육상에 대한 관심도 일으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권재화 문산중 교장은 “한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우리 두 학교는 대한민국 육상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각오로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진주시 체육회, 경남도 육상경기연맹, 진주시 육상연맹 등 체육 유관단체와 경남도교육청, 진주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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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문산중·대곡중, 육상부 창단…영재 발굴 지도

기사등록 2022/07/11 15:03: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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