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죽계구곡 데크길, 야간조명 설치…"야간 관광명소"

기사등록 2022/07/11 10:17:32

오후 11시까지 점등…시민 휴식공간으로 주목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된 영주 죽계구곡 데크길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된 영주 죽계구곡 데크길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 배점저수지의 '죽계구곡 데크길'에 아름다운 야간 조명이 설치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영주 순흥면 죽계구곡 데크길을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4억 원을 들여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앞서 시는 2019년 3월부터 총 사업비 43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죽계구곡 데크길을 준공했다.

소백산과 배점저수지 풍광이 어우러지는 죽계구곡 데크길은 총길이 1.5㎞로 목교 2개소, 보행 매트 등으로 이뤄져 있다.

중간 지점에는 3층 규모의 정자가 조성돼 운치를 더한다.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된 영주 죽계구곡 데크길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된 영주 죽계구곡 데크길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이번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 큰 볼거리와 새로운 휴식 및 관광명소를 제공하고 야간 보행의 안전을 확보했다.

하절기에는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점등한다.

시 관계자는 "밤에도 빛나는 죽계구곡 데크길이 폭염에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피서지이자 즐거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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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죽계구곡 데크길, 야간조명 설치…"야간 관광명소"

기사등록 2022/07/11 10:17: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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