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아베 전 총리 사망에 개인 명의 조전…"깊은 애도"

기사등록 2022/07/09 14:03:04

최종수정 2022/07/09 14:42:43

 [홍콩=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 반환 25주년인 1일 홍콩에서 존 리 신임 행정장관의 취임식(홍콩 특별행정구 제6기 정부 출범)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2022.07.01.
[홍콩=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 반환 25주년인 1일 홍콩에서 존 리 신임 행정장관의 취임식(홍콩 특별행정구 제6기 정부 출범)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2022.07.01.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받아 숨진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를 애도하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에게 개인 명의의 조전을 보냈다.

9일 중국중앙(CC) TV는 "시 주석이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아베 전 총리의 갑작스런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족에게 위로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전날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사망한데 대해 애도를 표했다.

자오리젠(趙立堅) 대변인은 "아베 전 총리는 (생전에) 중일 관계 발전을 위해 공헌을 한 바 있다"면서 "우리는 아베 전 총리 가족에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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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아베 전 총리 사망에 개인 명의 조전…"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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