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의 65세 이상 적잖은 어르신이 우울증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는 맞춤형돌봄서비스를 받는 덕산읍·이월면·초평면·문백면 4개 읍·면(2권역) 어르신 666명(남성 96명, 여성 570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전수조사(GDS)를 했다고 9일 밝혔다.
검사 결과 60%인 398명은 정상이었지만, 22%(148명)는 가벼운 우울 증상을, 18%는 심한 우울 증상을 호소했다.
나이가 많을수록 심한 우울 비율이 높았다.
지역별 우울 정도는 문백면 25%, 덕산읍 22%, 이월면 16%, 초평면 12% 순이었다.
진천군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겐 우울감, 자살사고 감소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 등 지난해와 올해 진행한 1권역과 2권역 전수조사에서 나온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우울증 예방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1권역(진천읍·광혜원면·백곡면) 전수조사로 고위험군 50명에게 상담, 치료 연계, 프로그램 10회기 운영 등을 지원했다.
1권역 우울증 전수조사는 72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는 맞춤형돌봄서비스를 받는 덕산읍·이월면·초평면·문백면 4개 읍·면(2권역) 어르신 666명(남성 96명, 여성 570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전수조사(GDS)를 했다고 9일 밝혔다.
검사 결과 60%인 398명은 정상이었지만, 22%(148명)는 가벼운 우울 증상을, 18%는 심한 우울 증상을 호소했다.
나이가 많을수록 심한 우울 비율이 높았다.
지역별 우울 정도는 문백면 25%, 덕산읍 22%, 이월면 16%, 초평면 12% 순이었다.
진천군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겐 우울감, 자살사고 감소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 등 지난해와 올해 진행한 1권역과 2권역 전수조사에서 나온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우울증 예방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1권역(진천읍·광혜원면·백곡면) 전수조사로 고위험군 50명에게 상담, 치료 연계, 프로그램 10회기 운영 등을 지원했다.
1권역 우울증 전수조사는 72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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