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8일 오후 1시 52분께 부산 연제구 번영로(도시고속도로)를 달리던 SUV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
운전자는 경찰에서 "주행 중 계기판에 경고등이 들어와 갓길에 차량을 세우자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면서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우고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2개 차로를 전면 통제한 채 현장을 수습하고 50여 분만에 소통을 재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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