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지마' 조현영 "딘딘과 뿌린 씨앗 거둘 때 됐다"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신규 연애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의 4MC 가수 딘딘·조현영·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유튜버 풍자가 관전 포인트를 직접 전했다.

채널S·케이스타(K-STAR:연애정보 케이블TV) 신규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는 이성 친구 간에 순수한 우정이 존재하는지, 혹은 사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8인의 남사친·여사친이 '프렌드 빌리지'에서 합숙하면서 '선 넘는 친구사이'에 대한 연애 리얼리티를 담고 있다.

최근 첫 스튜디오 녹화를 마친 딘딘은 "프로그램 포맷을 듣고 저와 제 '여사친' 조현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등장했다는 생각에 (공동 MC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말했다. 조현영 역시"딘딘과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표 남사친·여사친으로 활동하면서 뿌린 씨앗이 많았는데 '드디어 수확할 때가 됐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저와 딘딘이 가장 적합한 MC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른 연애 예능과 달리 '친구 사이'인 출연자들이 함께하다 보니 초반부터 편안한 모습과 함께 출연자들의 찐 매력들을 빨리 확인해볼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또 곽윤기는 "누가 누구에게 매력을 느끼고 호감을 느끼는지 전혀 예측할 수 없어서 흥미로웠다.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 관계'에 대해 새로운 정의를 내릴 수 있을 것 같아 공감 포인트가 클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풍자는 "'친구와의 연애', 또는 '친구의 연애'라는 경우의 수를 통해 엄청난 반전이 실시간으로 펼쳐진다. 보는 내내 과몰입했다. 시청자 분들도 마찬가지로 느끼실 것"이라고 전했고 조현영은 "진짜 짜릿할 것. 심장 부여잡고 보셔라"라고 당부했다.      

15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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