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413명…누적 24만926명
주간 평균 266명 전주 2.2배 규모
병상 가동률 16.36%·위중증도 4명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재유행 우려도 커지고 있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6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4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24만926명이다.
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하순부터 늘기 시작했다. 이 때부터 감염재생산지수도 1을 넘어섰고 지난 5일 기준 1.68에 이르렀다.
그러면서 수십명대에 머물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을 넘어섰고 지난 5일 300명을 넘은데 이어 하루만에 400명선마저 넘었다.
최근 1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주간평균을 보면 6일 기준(6월 30~7월 6일) 266명이다. 전주(6월 23~29일) 120명의 2.2배 규모다.
확진자 수가 늘면서 도내 코로나19 병상가동률도 높아졌다. 7일 오전 11시 기준 병상가동률은 16.36%로 전날 7.27%에서 9.09%포인트 높아졌다.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명이다. 하루 새 3명이 늘었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도민) 기준 1차 87.7%, 2차 86.8%, 3차 64.7%, 4차 8.6%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6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4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24만926명이다.
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하순부터 늘기 시작했다. 이 때부터 감염재생산지수도 1을 넘어섰고 지난 5일 기준 1.68에 이르렀다.
그러면서 수십명대에 머물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을 넘어섰고 지난 5일 300명을 넘은데 이어 하루만에 400명선마저 넘었다.
최근 1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주간평균을 보면 6일 기준(6월 30~7월 6일) 266명이다. 전주(6월 23~29일) 120명의 2.2배 규모다.
확진자 수가 늘면서 도내 코로나19 병상가동률도 높아졌다. 7일 오전 11시 기준 병상가동률은 16.36%로 전날 7.27%에서 9.09%포인트 높아졌다.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명이다. 하루 새 3명이 늘었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도민) 기준 1차 87.7%, 2차 86.8%, 3차 64.7%, 4차 8.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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