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5일까지
정보제공·사전체험 등 교육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귀농·귀촌인의 체계적인 준비, 정착, 지역사회 이해 등을 위해 '귀농·귀촌 종합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7일 횡성군에 따르면 최근 경제·사회·환경·정서 등 다양한 이유로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많은 귀농귀촌인이 사전 준비·정착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맞춤형 종합교육을 통해 정보제공, 사전체험 등 다양한 정책지원에 나선다.
교육은 이달 23일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내달 21일까지 총 주말 4회차(80시간)로 운영된다. 기초과정 3분야, 심화과정 5분야로 편성됐다.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농촌 현장 체험, 선배 귀농귀촌 멘토링 거버넌스 포럼을 확대해 다양한 정보공유는 물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마련했다.
모집 기간은 이달 15일까지다. 총 40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횡성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희망인 또는 최근 3년 이내 횡성군으로 전입한 초기 귀농·귀촌인이다.
신청서를 작성해 귀농·귀촌종합센터 방문 또는 우편·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고, 신청서류 등은 횡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호식 농정과장은 "이번 교육이 필요했던 정보와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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