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일몰제 대상에서 근린공원으로 변경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양천구는 '온수공원-2지구 조성사업'의 설계 공모를 실시하고 오는 1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온수공원-2지구는 공원일몰제 대상 공원으로 공원지정 시효가 소멸될 위기에 처했으나, 2019년 도시공원 보상이 완료돼 2020년 도시자연공원에서 근린공원으로 도시관리계획이 변경된 부지다.
설계 공모 대상지는 총 10개 필지 2만8155.5㎡ 규모로, 공원 남측으로는 온수공원-2지구(지양산)와 연의공원을 연결하는 녹지축연결로가 있다. 공원 중앙부는 완만한 경사로 현재 구민을 위한 공용텃밭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규모 주택단지, 학교 등과 연접한 공원 외곽부는 급경사로 대부분 수림의 양상을 띠고 있다.
구는 온수공원이 지닌 생태적 가치를 복원하고 공원주변 특색과 이용행태, 문화 등을 분석해 전문성·기술성·창의성을 지닌 설계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계 공모 참가 등록은 오는 11일까지며, 공모안은 9월8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온수공원-2지구 조성사업 설계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 홈페이지(공고)를 참조하거나, 양천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공원 일몰제로 실효위기에 처했던 훼손산림을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라며 "지양산의 우수한 자연환경과도 연계해 생태적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거점공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온수공원-2지구는 공원일몰제 대상 공원으로 공원지정 시효가 소멸될 위기에 처했으나, 2019년 도시공원 보상이 완료돼 2020년 도시자연공원에서 근린공원으로 도시관리계획이 변경된 부지다.
설계 공모 대상지는 총 10개 필지 2만8155.5㎡ 규모로, 공원 남측으로는 온수공원-2지구(지양산)와 연의공원을 연결하는 녹지축연결로가 있다. 공원 중앙부는 완만한 경사로 현재 구민을 위한 공용텃밭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규모 주택단지, 학교 등과 연접한 공원 외곽부는 급경사로 대부분 수림의 양상을 띠고 있다.
구는 온수공원이 지닌 생태적 가치를 복원하고 공원주변 특색과 이용행태, 문화 등을 분석해 전문성·기술성·창의성을 지닌 설계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계 공모 참가 등록은 오는 11일까지며, 공모안은 9월8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온수공원-2지구 조성사업 설계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 홈페이지(공고)를 참조하거나, 양천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공원 일몰제로 실효위기에 처했던 훼손산림을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라며 "지양산의 우수한 자연환경과도 연계해 생태적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거점공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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