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와 국민권익위원회는 6일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된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전문 상담관들이 현장을 찾아가 직접 고충 민원을 접수·상담하고 민원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 상담 제도다.
이날 현장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 11명과 협업기관 전문가 5명을 합쳐 총 16명의 상담관이 울산시민들을 대상으로 ▲농림 ▲교통도로 ▲도시수자원 ▲생활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사전예약 접수된 민원 6건은 더욱 심도 있게 검토해 관련 정보 등을 구체적으로 민원인에게 안내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에도 태화시장에서 시장 상인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터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중구 드림스타트, '드림축구교실' 프로그램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드림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축구교실'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기초체력을 향상하고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한 과정으로, 중구는 앞서 지난 7월 4일 박진포 풋볼아카데미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박진포 풋볼아카데미와 손잡고 7월 6일부터 11월 25일까지 주 1회, 총 22회에 걸쳐 초등학교 2~5학년 드림스타트 아동 17명을 대상으로 ▲축구 기본기 이론 ▲몸풀기 동작 및 준비 운동 ▲패스 기본 동작 ▲팀 대결 등 단계별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박진포 풋볼아카데미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강습료와 의류 구입비를 할인하고, 축구화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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