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김보미·부의장 유경숙…역대 처음
[강진=뉴시스] 배상현 기자 = 제9대 강진군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의장으로 재선의 김보미 의원, 부의장으로 초선의 유경숙 의원이 선출됐다.
강진군의회에서 역대 의장과 부의장 모두 여성 의원인 것은 처음이다.
상임위원장에는 노두섭 의회운영위원장, 정중섭 행정복지위원장, 윤영남 농업경제위원장이 각각 뽑혔다.
김보미 의장은 5일 개원사에서 " 품위있는 의회를 만들겠다"면서 "군민이 위임해준 권한을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아낌없이 행사해 의정사에 길이 남을 선진 의회상을 실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진군의회는 6일 8명의 의원 모두가 다산회당에서 다산정신을 기리고 의원 임기 4년간의 의정활동 포부를 밝히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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