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운영위원장 등 위원장 5명…2024년 6월까지 임기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는 4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전반기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의회운영위원장에 정홍준 의원, 행정자치위원장에 이영란 의원, 문화경제위원장에 김영진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 최병배 의원을 선출했다.
각 상임위원장은 2024년 6월 30일까지 의회 전반기 위원장직을 수행한다.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정홍준 의원은 "순천시의회 의원 상호 간에 화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제9대 순천시의회가 어느 때보다도 활기차고 부끄럽지 않은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란 행정자치위원장은 "지지해 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열성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정조정과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우리 의원들도 허물없이 의정활동을 논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진 문화경제위원장은 "위원장 자리는 권위와 명예의 자리가 아니며, 선임된 문화경제위원들이 원활하게 입법활동, 의정활동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힘든 소상공인과 문화예술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병배 도시건설위원장은 "도시건설위원장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시민을 섬기면서 시민의 대변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1일 순천시의회는 전반기 의장에 정병회 의원, 부의장에 나안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