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상 생활폐기물 배출 요령 교육…자원교환의 날 시행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시가지 환경정비와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자원순환시책울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양산외국인노동자의 집에서 외국인 대상 생활폐기물 배출요령 교육과 함께 양산초등학교 내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 플리마켓 내 부스에서 '찾아가는 자원교환의 날' 행사를 했다.
외국인 대상 생활폐기물 배출 교육은 관내 거주하는 12개국 외국인노동자 리더들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해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전파해 제도와 방법 미숙지로 인한 불법배출 예방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 향후 한글 교실참여자 대상으로 주기적인 교육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시청과 웅상출장소에서 매월 2, 4주 금요일(4월~11월, 혹서기 제외)에 시행했던 '자원교환의 날' 행사(폐건전지 0.2㎏당 종량제봉투 10ℓ 1장, 종이팩 1㎏당 종량제봉투 10ℓ 2장 교환)를 양산초등학교 내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 플리마켓 부스에서 했다.
행사에는 7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폐건전지 95.5kg, 종이팩 50kg을 종량제봉투 572장으로 교환하면서 재활용률 제고에 대한 시민관심도를 증대시켰다.
시민들은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이런 행사가 많이 활성화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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