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달서구 제4기 청청(靑聽)기획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달서구 청청기획단은 사회참여, 일·자립, 문화·결혼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더 나은 청년의 삶을 고민하며 지역사회에 맞는 청년 사업을 스스로 발굴·제안함으로써 구정에 참여하는 청년정책네트워크다.
4기 청청기획단은 30여명 규모로 청년정책 5대 전략에 맞는 청년사업 발굴·제안, 정책 모니터링, 청년사업 참여·홍보 및 타 청년단체와의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8월에는 새로 개소하는 청년센터와 연계해 청년정책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도 진행할 계획이다. 9월에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달서청년포럼, 청년특강 및 청년교류회 등 단원들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청년 행사도 개최할 방침이다.
참여 대상은 달서구 내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고 있는 만 18~39세 청년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1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일상이 서서히 회복됨에 따라 청년들의 사회참여도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청청기획단 모집에 달서구의 내일을 만들어가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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