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금마고도지역의 맞춤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주민 제안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익산시는 맞춤형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의견을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한옥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활용 사업,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소규모 환경개선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행사 기획·실행, 백제역사유적지구와 연계된 이벤트 혹은 관광 프로그램 개발·실행 등이다.
시는 심사과정 등을 거쳐 8월 초 8~1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자들은 팀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아 금마고도지역 내에서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3인 이상의 금마고도지역 주민 및 시민으로 구성된 그룹 또는 지역 소재 비영리민간단체, 협동조합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시민) 또는 단체는 오는 13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금마고도지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마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금마고도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상생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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