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뉴시스] 김정화 기자 = 경북 영양 두들마을에 위치한 '이문열 문학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7시간여 만에 완진됐다.
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오후 11시14분께 경북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에 위치한 이문열 문학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한식 목조 와가 5동 418㎡를 태우고 다음 날인 1일 오전 6시20분께 완진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인원 53명, 차량 19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는 한편 굴삭기 4대도 현장에 투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재산피해 등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