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식] 결빙 초기 대응 제설용액 분사 통합시스템 설치 등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스마트 도로 관리용 제설 용액 분사 통합시스템’을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조달청의 ‘2022년 3차 혁신제품 시범 사용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조달청 예산 1억5000만원을 받아 음성읍 감우리에 스마트 도로 관리용 제설 용액 분사 통합시스템을 설치해 제품 성능 테스트에 참여한다.

이 시스템은 겨울철 도로 상황을 폐쇄회로(CC)TV로 수집하고 원격제어로 제설차량 투입 전 염수(소금물)를 자동 분사해 결빙에 초기 대응할 수 있다.

여름철에도 우수·지하수 등 분사로 도로 노면 온도를 낮추고 분진 발생을 최소화해 주민 생활 편의와 안전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혁신제품 시범 구매사업은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된 수요기관이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지원받아 시범적으로 사용한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보행자 친화형 스마트 교통알리미 테스트 기관에 선정돼 약 2억원을 절감했다.


◇음성군, 메타버스로 떠나는 가상여행 운영

충북 음성군은 매주 토요일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초실감 콘텐츠 사업인 ‘메타버스로 떠나는 가상여행’ 프로그램을 7~8월 두 달간 운영한다.

초실감 콘텐츠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뉴딜시대에 발맞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헤드셋을 활용한 VR 체험 ▲3D 카드보드 만들기 수업 ▲4차 산업과 관련한 레고위두 2.0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음성군 평생학습과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871-3152)로 문의하면 된다.


◇반기문 평화기념관, 주말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충북 음성군은 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7월 주말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회당 2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참여는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토요일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와 일요일 ‘모기야 잘 가! 모스큐브 만들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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