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등 168개소 중점점검…긴급벌채 등 실시
[울진=뉴시스] 이바름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산불 피해지역에 장마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산불로 집이 전소돼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는 181세대를 전담하는 공무원 46명을 지정했다.
이들은 기상상황에 따라 긴급 대응이 가능하도록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산불 피해지역 내 급경사지와 산사태 취약지역 등 168개소에 대해서도 중점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에 따라 민가 주변지역은 긴급벌채와 잔존목 정리를 진행했으며, 사면 정비와 함께 방수포 설치도 완료했다.
또한 장마로 인한 하천오염 방지와 홍수 예방을 위해 총 9곳의 도로 사면 붕괴위험지와 하천을 대상으로 유수 지장물과 토사를 제거했다.
주요 하천유역 10개소에는 잿물유입 방지 오탁방지망을 설치해 취수원 보호에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산불로 집이 전소돼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는 181세대를 전담하는 공무원 46명을 지정했다.
이들은 기상상황에 따라 긴급 대응이 가능하도록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산불 피해지역 내 급경사지와 산사태 취약지역 등 168개소에 대해서도 중점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에 따라 민가 주변지역은 긴급벌채와 잔존목 정리를 진행했으며, 사면 정비와 함께 방수포 설치도 완료했다.
또한 장마로 인한 하천오염 방지와 홍수 예방을 위해 총 9곳의 도로 사면 붕괴위험지와 하천을 대상으로 유수 지장물과 토사를 제거했다.
주요 하천유역 10개소에는 잿물유입 방지 오탁방지망을 설치해 취수원 보호에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