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울진군 새 슬로건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

[울진=뉴시스] 이바름 기자 = 민선 8기 경북 울진군 군정 슬로건이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으로 정해졌다.

29일 손병복 울진군수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새로운 군정 슬로건은 화합을 기반으로 한 혁신으로 울진의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앞서 인수위는 지난 27일 15일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울진군청의 업무보고를 통해 인사, 예산, 사업에 대한 제도적 개선점을 도출했다.

또한 담당 부서와의 1차 협의를 통해 공약 사항의 실효성 검토에 착수하는 등 군정의 연속적, 안정적 이행에 중점을 두고 활동했다.

홍보선 인수위원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민선 8기가 빨리 안정되고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사업의 이행에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 당선인 취임식은 오는 7월 1일 왕피천공원 주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취임식은 기존의 형식을 탈피해 오후 3시에,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도록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손 당선인은 “행정에 경험이 많은 인수위원회의 활동이 민선 8기 울진 군정의 밑그림을 그리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애써주신 인수위원들께 감사드리며,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이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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