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용남면 권유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 대상 선정

기사등록 2022/06/29 12:01:01

사업기간 최대 5년, 사업비 72억원(국비 51억, 지방비 21억)

어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높이고, 소득기반 확충

통영시청
통영시청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시는 '2023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용남면 견유권역이 선정돼 사업비 72억원(국비 51억원, 지방비 21억원)을 확보했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사업기간은 최대 5년이다. 어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소득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어촌지역에 복지시설, 수익시설 등을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사업 설계 과정부터 참여하며, 시설물 건립 이후에도 마을주민들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직접 운영한다.

견유권역은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주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행복한 삶터 조성’ 이라는 사업유형으로 올해 1월부터 예비계획 수립에 착수, 4월에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신청을 했고, 5~6월 해양수산부 평가를 마쳐 사업으로 선정됐다.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마을이라는 비전으로 견유어울림 문화센터 조성, 견유마을 골목 정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용남면 견유마을 조영미 추진위원장은 “견유 마을이 5번의 노력 끝에 사업에 선정 된 만큼, 지금까지 실시한 역량강화 교육이 헛되지 않도록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다른 지역에서 인정받아 우수마을 선진지 견학대상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그 동안의 낙오에도 불구하고, 위원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사업을 추진 한 만큼 사업추진과정에서도 끈끈한 단합력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사업대상지의 본보기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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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용남면 권유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 대상 선정

기사등록 2022/06/29 12:01: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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