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시스]김정은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8일 조안면에 위치한 ‘정약용 펀그라운드’를 방문해 내부시설과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펀그라운드는 청소년들이 편하게 방문해 휴식을 취하거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정약용펀그라운드는 진건, 퇴계원, 진접에 이어 네 번째 펀그라운드로, 조안면 삼봉리 옛 유기농테마파크 부지에 전체면적 1만㎡ 규모로 조성됐다.
오는 9월 개관을 앞둔 정약용펀그라운드에는 가족실을 포함한 숙소 19개실과 영화 상영이 가능한 유스홀, 댄스홀, 콘퍼런스 센터 등이 마련됐고, 외부에는 잔디광장도 들어선다.
조 시장은 퇴직자와 공로연수자, 실국소장, 읍면동장 등과 함께 정약용 펀그라운드의 내부 시설과 카페, 회의장을 갖춘 콘퍼런스센터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역할은 국민이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무료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정약용 펀그라운드는 K-댄스의 메카가 될 공간으로, 앞으로도 이런 시설을 다양하게 마련해 남양주시만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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