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제8회 지방선거 당선 동문 축하연 개최

[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영남대학교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 동문 축하연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역자치단체장 1명, 교육감 1명, 기초자치단체장 16명 등 총 101명의 영남대학교 동문이 당선됐다.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대구 수성을에 출사표를 던진 이인선 동문이 당선됐다. 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재선에 성공했고 강은희 대구시교육감도 연임에 성공했다.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류규하 중구청장, 류한국 서구청장, 조재구 남구청장 등이 당선됐다.

축하연에는 영남대 총동창회 고문 등 영남대 동문과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당선을 축하했다.

앞서 영남대는 2020년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도 14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한 바 있다.

윤동한 영남대 총동창회장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남대 동문의 활약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빛을 발했다"며 "27만 동문들을 대표해 모교와 총동창회의 명예를 드높이고 영남대인의 자긍심을 심어준 당선 동문들에게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총장은 "국민의 믿음으로 선택받은 동문이 대한민국을 품격있는 선진국으로 이끄는 지도자가 돼 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영남대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변함없이 응원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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