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시대' 하늘, 결혼 발표…예비신랑 깜짝 공개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구독자 64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하늘(29)이 결혼을 발표했다.

하늘은 27일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안개꽃 한아름 다발도 너무 청순하고 예쁘지 않아요? 예비 남편 허락 안 받고 올리는 사진. 솔직히 이 정도는 허락해줘라"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 컷을 올렸다.

이어 "ENFP끼리 결혼하면 결혼 준비를 아무도 하지 않는다"라며 "신혼여행도 예약해야 하고, 청접장도 해야하고 할 수 있겠죠?"라고 전했다.

또 "심지어 나는 결혼 날짜를 3번인가 4번 바꿔서 날짜가 언젠지 캘린더를 봐야 안다"며 "그래도 어찌어찌 하겠지요"라고 덧붙였다.

하늘은 지난 2011년 IHQ 예능 '얼짱시대 6'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유튜버로 활동하며 패션, 메이크업 등의 콘텐츠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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