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회관 연말 폐업…대통령실 활용설에 軍 "가능성 낮다"

기사등록 2022/06/28 10:56:37

최종수정 2022/06/28 11:04:46

육군 "2022년 말 종료하고 국방부 인계"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방산업체 대표들이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제8회 방산업체 최고경영자 간담회를 갖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06.17.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방산업체 대표들이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제8회 방산업체 최고경영자 간담회를 갖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군 내 대표적 장병 휴양·복지시설인 육군회관이 연말에 폐업한다. 인근에 자리 잡은 대통령실이 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국방부는 가능성이 낮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진태 육군 공보과장은 28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육군은 육군회관 영업을 2022년 말에 종료하고 국방부로 인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과장은 "육군회관 직원 고용 문제는 인사사령부 복지시설 노동조합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육군회관에 현재 공무직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계시는데 이분들에 대한 고용 유지, 고용 안정 방안을 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부대변인은 " 국방부 청사 종합 발전 계획이 있는데 그 계획의 일환으로 활용할 목적이 있다"며 "육군회관 자체는 회관이라든지 객실, 식당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로 돼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실이 육군회관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제가 볼 때는 가능성이 낮지 않을까 판단이 된다"고 답했다.

육군회관은 1955년 육군 간부클럽으로 개장한 뒤 군 장병들의 대표적인 휴양·복지시설 역할을 해왔다. 육군회관에는 한식·중식·양식당과 객실, 커피숍, 예식장 등이 있다. 회관은 국방장관 등 고위직 의전 행사를 비롯해 군 장병과 예비역, 군인 가족 숙박 시설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회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선거리로 200m 가량 떨어져있다.

육군회관 기능은 내년 완공되는 서울 용산역 앞 육군호텔(옛 용사의집)로 이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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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회관 연말 폐업…대통령실 활용설에 軍 "가능성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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