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12일 신청…8~11월 주 1회 2시간 교육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도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실버반 교육을 2년 만에 재개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원주지역에 주소지를 둔 65세 이상 시민이다. 총 19개 강좌 77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7월 11~12일 이틀간 건강문화센터 1층 접수 창구에서 가능하다. 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운영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재료비는 개인 부담으로 강좌별 상이하다.
강좌는 나의 이야기 자서전으로 남기기, 동화구연지도자, 건강 요가, 섬유채색화, 기초영어 등을 준비했다. 노래교실과 웃음·건강은 접수와 상관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좌로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 교육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학습관 관계자는 "실버반 수강을 통해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