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0명 선발…구직자는 전액 무료, 재직자는 80% 지원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가 G밸리에서 4차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G밸리는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의 최대 집적지이자, 서울시 사물인터넷 관련 사업체의 3분의 1이 자리잡은 곳이다. 시는 최근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4차산업 분야의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G밸리에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G밸리 사물인터넷 아카데미 운영 전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중심으로 전체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교육 수료 후 곧바로 현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과정을 설계했다.
아카데미 강사 역시 현재 사물인터넷 분야 기업의 현직 임원급으로 구성해 교육은 물론 멘토링, 취업까지 연계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재직자 과정 88시간 ▲구직자 과정 20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8월16일부터 약 2달간 진행된다. 재직자의 경우 직장현업과 교육을 병행할 수 있도록 과정을 프로젝트 단위로 구성해 필요한 부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구직자 과정은 취업연계를 위해 교육생과 채용희망기업 인사담당자를 매칭해 멘토링을 운영한다.
교육생은 구직자, 재직자를 대상으로 6월30일부터 8월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총 8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구직자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며, 재직자는 교육비의 80%를 지원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사물인터넷은 디지털헬스케어,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할 수 있는 분야"라며 "이번 교육과정이 청년들에게는 취업의 기회가 주어지고, 기업에게는 인적역량 강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G밸리는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의 최대 집적지이자, 서울시 사물인터넷 관련 사업체의 3분의 1이 자리잡은 곳이다. 시는 최근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4차산업 분야의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G밸리에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G밸리 사물인터넷 아카데미 운영 전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중심으로 전체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교육 수료 후 곧바로 현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과정을 설계했다.
아카데미 강사 역시 현재 사물인터넷 분야 기업의 현직 임원급으로 구성해 교육은 물론 멘토링, 취업까지 연계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재직자 과정 88시간 ▲구직자 과정 20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8월16일부터 약 2달간 진행된다. 재직자의 경우 직장현업과 교육을 병행할 수 있도록 과정을 프로젝트 단위로 구성해 필요한 부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구직자 과정은 취업연계를 위해 교육생과 채용희망기업 인사담당자를 매칭해 멘토링을 운영한다.
교육생은 구직자, 재직자를 대상으로 6월30일부터 8월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총 8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구직자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며, 재직자는 교육비의 80%를 지원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사물인터넷은 디지털헬스케어,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할 수 있는 분야"라며 "이번 교육과정이 청년들에게는 취업의 기회가 주어지고, 기업에게는 인적역량 강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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