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1517명 가나가와 753명 오키나와 603명 오사카 586명
일일 사망 지바 3명 후쿠오카 2명 교토 1명 등 13명...총 3만1155명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에서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에 감염한 신규환자가 1주일 만에 1만명대 밑으로 떨어지고 추가 사망자는 13명 나왔다고 NHK 등이 27일 보도했다.
매체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오후 11시55분까지 9572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1517명, 오키나와현 603명, 오사카부 586명, 가나가와현 753명, 아이치현 444명, 후쿠오카현 545명, 사이타마현 496명, 효고현 284명, 홋카이도 318명, 지바현 327명, 구마모토현 310명, 히로시마현 216명, 교토부 160명, 가고시마현 202명, 시즈오카현 114명, 이바라키현 175명, 오카야마현 71명, 미야기현 83명, 시가현 76명, 기후현 116명 등이 감염해 누계 코로나19 확진자는 926만7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2022년 1월1일 533명, 2월1일 8만4546명, 3월1일 6만5411명, 4월 1일 4만9260명, 5월 1일 2만6955명, 6월1일 2만2765명, 2일 2만678명, 3일 1만9266명, 4일 1만8233명, 5일 1만5105명, 6일 9105명, 7일 1만7033명, 8일 1만8414명, 9일 1만6809명, 10일 1만5599명, 11일 1만5344명, 12일 1만3392명, 13일 7956명, 14일 1만5330명, 15일 1만6588명, 16일 1만5511명, 17일 1만4705명, 18일 1만4834명, 19일 1만3160명, 20일 7797명, 21일 1만5381명, 22일 1만7278명, 23일 1만6674명, 24일 1만5814명, 25일 1만6588명, 26일 1만4237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지바현에서 3명, 후쿠오카현과 아오모리현 각 2명, 미에현과 교토부, 홋카이도, 히로시마현, 아이치현, 나가노현 1명씩 합쳐서 13명이 다시 목숨을 잃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숨진 확진자는 3만1142명이고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총 3만1155명이다.
이제껏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926만6392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926만7104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926만6392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58만8984명으로 전체 6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오사카부가 100만7468명, 가나가와현 77만6794명, 사이타마현 56만7000명, 아이치현 56만6603명, 지바현 46만1977명, 후쿠오카현 44만5550명, 효고현 44만1519명, 홋카이도 37만9982명, 오키나와현 24만8379명, 교토부 21만1231명, 시즈오카현 17만8239명, 히로시마현 16만7836명, 이바라키현 16만4523명, 구마모토현 10만8677명, 기후현 10만6803명 등이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1만9750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확진자 가운데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환자는 27일 시점에 전날보다 4명 많은 40명이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6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907만8074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907만8733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23일에 자가검사를 제외한 속보치로 4만9353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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