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친환경·인프라 실질협력 증진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외교부는 24일 오후 17개 관계부처·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對)중남미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했다.
외교부는 금년 우리 신정부 출범과 함께 중남미 15개국과 수교 60주년을 맞아 글로벌 중추 국가 실현을 위한 중남미와의 맞춤형 협력을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자원·에너지, 식량 등 경제안보 차원에서 중남미와의 협력 강화와 함께 ▲디지털 ▲친환경 ▲인프라 등 분야에서 실질협력 증진을 위한 관계부처·기관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참석한 관계부처·기관은 자유무역협정(FTA)·디지털 정부·교육·과학기술·보건·농업·산림·개발협력 등 각 분야에서 중남미 국가들과 추진 중인 협력 현황과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외교부와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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