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준석 징계 논란에 "대통령은 당무 언급 안해" 선 긋기

기사등록 2022/06/24 09:45:18

최종수정 2022/06/24 10:56:09

"박순애·김승희·김승겸 나토 다녀와 임명 판단"

"북한 동향 파악과 대응 철저히 준비하고 있어"

"나토서 유럽 아시아 정상들과 수출 문제 논의"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06.2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06.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징계를 놓고 표출되고 있는 당내 갈등에 대해 "당무에 대해 대통령이 언급할 사항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이 대표 징계를 놓고 당내 갈등이 심하다'는 취재진의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박순애 교육부·김승희 노동부 장관 후보와 김승겸 합동참모본부장에 대한 임명 시점에 대해선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기한을 일주일 했다. 나토 다녀와서 판단해볼 것"이라고 했다.

북한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전쟁억제력 강화를 위한 군사조직 개편 등을 의결한데 대해선 "구체적인 문제가 뭔지 파악해야겠지만 늘상 하는 거고 저희가 북한의 동향 파악과 거기에 대한 대응은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토에서 국익을 위해 한몸 불사르겠다'고 한 자신의 결의에 대해선 "유럽 아시아 여러 정상들이 오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다양한 현안들과 수출관련 문제도 필요하면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尹, 이준석 징계 논란에 "대통령은 당무 언급 안해" 선 긋기

기사등록 2022/06/24 09:45:18 최초수정 2022/06/24 10:56:09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