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28일까지 부산 금정구 영락공원 장례식장에서 부산과기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례지도사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2년 장례지도사 국가자격증이 만들어짐에 따라 부산 유일의 장례지도사 관련 학교인 부산과학기술대와 2018년부터 협력을 시작해, 해마다 장례지도사로서 필요한 장례식장 현장실습(50시간)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교육은 ▲고인 수습 ▲염습 및 입관 ▲고인위생처리 ▲위생보호구 사용방법 ▲분향실 설치 ▲장례상담 ▲화장예약 ▲장례 행정절차 등의 장사업무에 관한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현장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현장 실습지도사인 공단 장사운영팀 허수봉 과장(장례5급)은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겠다"면서 "지식과 실무 능력이 겸비된 장례지도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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