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23일 그린리더 남구협의회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탄소중립 선진지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먼저 장생포 고래박물관 내에 있는 지역 업사이클링 사회적기업인 '우시산' 홍보관을 방문한다.
이 곳에서 투명 페트병이 인형, 이불 등 새로운 제품으로 재활용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업사이클링 체험을 진행한다.
회원들은 이어 경남 거창 창포원으로 이동해 자연에너지학습관을 견학할 예정이다.
거창 창포원은 지난 1988년 합천댐 조성 당시 수몰된 지역으로 그동안 농민들이 논으로 사용하고 있었던 곳을 국가하천인 황강의 수변경관과 어울리게 조성한 생태공원이다.
영농 오염원을 줄여 하천 수질을 보호하고 관광 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그린리더 남구협의회는 투명페트병 수거사업을 선도하며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 봉사단체"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자원 재활용과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회원들은 먼저 장생포 고래박물관 내에 있는 지역 업사이클링 사회적기업인 '우시산' 홍보관을 방문한다.
이 곳에서 투명 페트병이 인형, 이불 등 새로운 제품으로 재활용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업사이클링 체험을 진행한다.
회원들은 이어 경남 거창 창포원으로 이동해 자연에너지학습관을 견학할 예정이다.
거창 창포원은 지난 1988년 합천댐 조성 당시 수몰된 지역으로 그동안 농민들이 논으로 사용하고 있었던 곳을 국가하천인 황강의 수변경관과 어울리게 조성한 생태공원이다.
영농 오염원을 줄여 하천 수질을 보호하고 관광 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그린리더 남구협의회는 투명페트병 수거사업을 선도하며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 봉사단체"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자원 재활용과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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