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최근까지 최신 ESG 정보 총 5회 무상 서비스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가 시행 중인 'ESG 경영 정보제공 서비스’가 지역기업의 ESG(환경·사회적 책무·거버넌스) 경영 정보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광주상의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광주광역시와 함께 지역 내 ESG 경영 인식제고와 지역기업의 ESG 경영 도입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광주상의는 대한상의와 협력을 통해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최신 ESG 정보를 총 5회 무상 배포했다.
이 기간 동안 대한상의 ESG 뉴스레터, ESG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A to Z, ESG 전문가 강연, 국내외 세미나 온라인 콘텐츠와 최신 ESG 경제 지표 등을 지역기업에 메일링 서비스로 제공했다.
최근 배포한 'ESG INFO 2022-05호'에는 MZ세대가 바라보는 ESG 경영과 기업 인식 조사, SK하이닉스 ESG 추진사례, 국내기업 ESG 이행전략과 수립방안 등이 담겼다.
또 최근 투자자의 ESG 투자지표로 떠오른 코스피 200 ESG 지수, SRI(사회적 책임투자) 채권, 탄소배출권 가격 정보 등도 함께 제공했다.
'기업 ESG 경영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광주상의는 앞서 지난 5월에는 지역기업의 ESG 기초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ESG 인식제고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ESG 경영진단·컨설팅 수혜기업을 모집 하는 등 다양한 ESG 인식제고 활동과 ESG 경영 도입 지원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활동은 ESG 경영도입에 따른 비용부담과 가이드라인 부족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영세한 지역기업들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최종만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ESG 경영진단과 컨설팅 지원이 지역기업의 ESG 경영 도입 확산과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광주상의는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활동을 꾸준히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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